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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시스템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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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업무 소개

중계시스템팀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혜진: 안녕하세요. 저는 중계시스템팀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김혜진입니다.
중계시스템팀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주문이 생성된 후 사장님 - 라이더에게 전달되는 매 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앱의 배민, 배민1 배민스토어에서 발생하는 주문과 배달 상태를 사장님, 셀러,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전달하여 주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중계하고 있고, 가게에서 포장한 주문을 라이더가 안전하게 배달하여 고객에게 전달되는 순간까지의 배달 상태를 중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가 원활하게 중계되도록 주문/배달 중계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고, 셀러가 사용하는 배민주문접수채널과 외부 접수 채널에 주문/배달 정보를 연동하는 개발 및 운영 업무도 맡고 있어요.
주문/배달 중계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대용량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핸들링하는 것인데요. 저희 팀의 주요 목표는 대용량 트래픽의 이슈가 발생하지 않고 복잡한 아키텍처를 어떻게 하면 단순화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으며, 배달의민족 앱의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서 사장님과 셀러, 라이더에게 개선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중계시스템팀 PM으로서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이수연: 안녕하세요. 중계시스템팀의 PM 이수연입니다. 저는 팀에서 담당하는 기획 업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볼게요.
일반적으로 배민 푸드, 스토어 주문 접수 시점에서부터 주문이 완료되는 과정에서 신규 기능이나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 생기면 중계시스템팀에서 해당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작업 범위를 정리 합니다.
작업 범위가 확정되면 중계시스템팀 개발자와 여러 백엔드 서버 구현 방안을 고안해 내고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최적의 안으로 개발 방향성을 정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계시스템팀과 밀접하게 연관된 유관부서와의 스펙 조율이나 협업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협업 단계에서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충족시키면서 어떻게 하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면서 유관부서와 많은 소통을 통해 조율합니다.
그리고 중계시스템팀은 우아한형제들 내부 유관부서뿐만 아니라 외부 업체와도 협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 배달대행사나 사장님이 사용하는 외부 POS사와 주문 정보나 배달 상태 등 주문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전달받기 때문에 이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하고 있어요.
조경상: 안녕하세요. 중계시스템의 PM 조경상입니다. 팀 도메인 특성상 백엔드(backend)에 가까운 정책과 프로세스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저는 팀을 거쳐 가는 데이터들의 흐름을 파악하고 필요한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중계시스템팀은 이름에서부터 ‘중계’가 들어간 팀인 만큼 여러 프로젝트와 과제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프로젝트의 목적과 구현 결과를 고려해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도메인과 데이터를 소비하는 도메인 사이에 필요한 정보를 식별하고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지 정리하고, 필요하다면 양 팀 간의 조율도 하게 됩니다.
한 가지 덧붙여보자면 저희 팀의 역할이 각 팀 사이에 중계하고, 백엔드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프론트를 접하고 있는 유저와도 밀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민 주문접수 채널이나 연계된 POS를 통해 주문을 처리하는 사장님, 사장님이 처리한 주문을 배달처리하는 배달대행사 및 라이더분들이 적시, 정확성 있는 정보를 받아야 하기에 유저 관점에서도 생각하며 기획하고 또한 안정성도 함께 고려하고 있어요. 따라서 운영에서 발생하는 VOC(voice of the customer)나 장애, 유지관리에도 PM으로서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적용하는 일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과제 수행 과정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타 부서와의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김혜진: 중계시스템팀은 PM(Product Manager)과 서버 개발자로 구성되어 있는 목적 조직이에요. 주문/배달 그리고 보이스 중계 시스템을 우아한형제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연동하기 위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1명의 PM과 2~3명의 서버 개발자가 하나의 파트로 나뉘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PM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영향 범위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탄탄한 프로덕트로 개발 및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계 플랫폼의 도메인 특성상 많은 유관부서와 협업할 기회가 많은데요. 프로젝트가 발의되면 전반적인 요구사항을 유관부서와 취합하고 내부 영향 범위를 파악한 후 작업 범위를 산정하여 기획서를 작성합니다.
백앤드 기획을 주로 하는 조직이라 보통 서비스 흐름도를 차트나 표로 정리하고, 어떤 API가 변경되는지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책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개발 중에는 지속해서 유관부서와 슬랙이나 미팅을 통해서 진행 상황 및 이슈를 공유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QA를 진행하고 서비스 배포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A~Z까지 PM이 전체적인 프로덕트의 방향성을 챙기고 있으며 유관부서 또는 QA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들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개발자들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고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직군이 함께 일하는 목적조직 팀에서는 협업 체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협업을 위해 특별히 고려하시는 사항(프로세스, 툴 등)이 있을까요?
조경상: 타 팀이 아닌 같은 팀 내에서의 협업에서도 일정한 기준과 도구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 팀은 월별 워크숍과 회고를 통해, 일하는 과정에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그라운드룰로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팀의 구성원들이 합의한 기본적인 원칙과 기준이 세워져서 이 안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기보다는 ‘필요한 정보를 잘 전달하자’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어요. 필요한 정보는 팀원, 특히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개발자분께 진행 과정에서 체크해야 하거나 업데이트된 내용을 빠짐없이 전달하려고 하는데요, 단편적인 내용만 전달하기보다는 맥락과 목적을 함께 이야기하는 게 소통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또 잘 전달하기 위해 그 수단으로 일단 기획서에 업데이트하는 건 당연하고요, 슬랙을 통해서도 데일리로 필요한 정보를 요약해서 올리는 편입니다. 중요한 정보이고 설명이 필요하다면 구두로 잠깐의 미팅을 통해 싱크를 맞추고 있어요.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 업데이트된 내용도 기획서에 현행화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야 다음번 관련된 과제를 맡은 사람이나 내용을 찾는 구성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역량에 관한 생각

좋은 기획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혜진: 첫 번째로, 좋은 기획자는 프로덕트 또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아한형제들에는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11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여기서 “일의 목적, 기간, 결과, 공유자를 고민하며 일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을 살펴보면 일할 때는 반드시 그 일의 목적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민데요. 특히 일을 하는 중간 중간에도 그 목적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중계시스템팀은 하나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단독으로 움직일 수 없고 타 부서들과의 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프로덕트의 목적과 목표라는 큰 틀에서 방향성을 잃지 않고 요구사항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일하는 구성원들에게 요구사항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피드백을 경청하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의 부서들이 모여 업무를 진행하게 될 텐데요. 이때, 각 이해관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들과는 서비스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도식화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사업담당자들과는 지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을 때의 기대효과 달성 여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주변 PM 들과는 프로덕트의 정책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저도 좋은 기획자가 되는 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 팀 그리고 회사에는 배울만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동료들이 많이 있어 함께 일하면서 내가 부족한 점과 배워야 하는 점들을 매일매일 회고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에서 성장하기

배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와 도전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표적 사례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이수연: 우아한형제들에서 3년 동안 지내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입사하자마자 TF에 발령되어 진행했던 ‘외부 배달대행사 API 연동' 프로젝트가 생각나요.
이전 회사에서는 주로 고객 향 화면 UX 기획을 담당했었는데, API 연동과 같은 백엔드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첫 TF 과제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 배달대행사 API 연동' 프로젝트는 무사히 오픈할 수 있었는데요,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2가지인 것 같아요.
첫 번째, ‘모르는 건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 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우아한형제들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점은 이해가 잘되지 않거나 모르는 부분을 팀원이나 담당자에게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라는 공간이 모르는 걸 물어보는 행동을 편하게 할 수 없는 분위기를 갖고 있는데, 우아한형제들은 누군가가 질문을 하면 팀원분들이 적극 도움을 주거나 같이 고민해 주는 문화를 갖고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백엔드 도메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코로나에도 기죽지 않았던 소통의 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당시 코로나 때문에 재택으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서로 진행 상황에 대한 공유가 잘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간단하게 스탠딩 미팅을 통해 진행 상황이나 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위클리 미팅을 통해서 해당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하게 논의하면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아한형제들 문화

중계시스템팀만의 매력을 소개해 주세요!
조경상: 저는 중계시스템에 합류한 지 이제 6개월이 지났는데요. 그래서 거의 신입(?)의 눈으로 본 저희 팀의 매력을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 첫 번째는 벡엔드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희 팀은 기획+개발자가 한 팀으로 있는 목적조직인데, 기획/개발이 정말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일하는 팀이에요. 기획자로 저희 팀에 오시게 된다면 기획자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는 게 아니라, 개발자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어려운 부분, 몰랐던 기술적인 영역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묻고 소통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배민의 아키텍처나 필요한 기술지식도 함께 쌓으며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아한형제들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어요. 저희 팀이 주문과 배달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많은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요. 프로젝트와 과제를 수행하면서 점차 지식이 쌓여가고, 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게 저희 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세 번째는 엄청나게 좋은 팀워크입니다. 서로의 관심사나 정보도 쉽게 나눌 수 있는 잡담이 많은 팀이에요. 워크숍에서 게임으로도 반나절 이상을 보낼 수 있기도 하고요, 취미가 같은 팀원들은 사내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직하게 되면 팀 분위기나 사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저 역시도 그런 고민이 많았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은 팀의 좋은 분위기 때문에 몇 년을 함께한 것처럼 팀에 잘 녹아든 것 같아요.
김혜진: 중계시스템팀은 매력이 많은 조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중에 가장 큰 매력은 위에서 수연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궁금한 점이 있을 때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동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희 팀 그라운드룰에는 ‘눈치 보지 말고, 허락받지 말고 궁금한 사항은 그냥 질문하기’가 있는데요.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정책이나 프로덕트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아요.
특히 우아한형제들은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구조로 팀이 이루어져 있다 보니 정책이 세분화되어 있어요. 중계시스템팀은 여러 유관부서의 정책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내부 정책도 복잡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데요. 이런 구조 속에서 궁금한 점이 있을 때 편하게 팀 구성원들에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예요. 저 역시 처음 중계시스템팀에 입사했을 때 복잡한 아키텍처와 정책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팀 PM들과 개발자에게 물어보았을 때 한 번도 귀찮은 기색 없이 친절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모르는 것은 물어보면서 배워나가고 있어 팀에 입사하고서 백엔드에 대한 이해도나 지식이 넓어졌어요. 이런 분위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을 혼자 끙끙 앓고 찾아나가기보다는 팀 구성원들에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도움을 받으면서 업무를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마무리하며

PM을 꿈꾸는 분들에게 면접 노하우 한 가지만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수연: 저는 먼저 중계시스템팀에 지원하게 된 배경이나 사유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잘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아한형제들에는 수많은 팀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왜 중계시스템팀을 선택했는지가 중계시스템팀에 입사한 이후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계'라는 단어로는 정확하게 저희 팀의 역할이 무엇인지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희 팀 JD 나 팀 소개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본인이 지금까지 해왔던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역량을 길렀고, 이를 중계시스템팀이 맡고 있는 역할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시면 면접관께 큰 어필이 될 것 같아요! 또는 중계시스템 팀원이 되어 어떤 부분을 경험하고 싶은지,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도 같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아요.
마지막 팁은 예상 질문을 10~15개 정도 생각해서 답변을 미리 작성해서 정리를 해보는 것입니다. 면접 당시에는 긴장되어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하기가 어려운데 미리 한번 정리를 해보면 머릿속에 정리했던 내용이 남아있어 막힘없이 얘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본 직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예비 PM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조경상: 수연 님이 위에서 얘기한 내용과 비슷한데요. 지원자에게 본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을 갖고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경험과 앞으로 해야 할 업무의 연관성을 설명하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설명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내가 지원하는 팀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을 원하는지 면밀하게 보는 것이 좋겠죠. 저희 팀 소개 페이지나 채용공고를 잘 보시면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김혜진: 백앤드 PM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중계시스템팀만 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량 성장 측면으로 보면 중계시스템팀은 우아한형제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알 수 있다는 강점이 있는데요. 하나의 도메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의 정책을 이해하고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험해 보기 힘든 주문, 배달 트래픽을 경험해 볼 수 있고 어느 순간 복잡한 서비스 아키텍처나 정책을 자세히 이해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주변의 좋은 동료, 다양한 부서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본인의 성장 포인트도 고민할 수 있습니다.
혼자 일하기보다는 팀으로 함께 일하는 데 익숙하고, 프로덕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PM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세요. 마음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